성인 여드름 뾰루지 여드름 패치 붙이기 전에 예방

성인이 되어도 계속되는 여드름, 자꾸 생기는 뾰루지가 짜증을 유발합니다. 그때마다 여드름 패치를 붙이는데요. 여드름 패치도 좋지만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하는 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1. 세안하기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은 얼굴에 남아있는 피지와 먼지 등을 제거하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때수건 등 거친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않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스크럽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력한 폼클렌저 또는 잦은 세안으로 얼굴을 뽀드득거리게 씻는 것은 피부 보호막까지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듭니다.

 

2. 손으로 자꾸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손으로 얼굴, 여드름, 뾰루지를 만지면 손의 세균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화장품으로 적정량을 바른다. 

유분이 많거나 많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여드름과 뾰루지가 많이 생기도록 합니다. 

가벼운 제형, 성분이 간단한 제품,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을 선택합니다.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스파튤라를 이용합니다. 또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패스트푸드 또는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 않는다.

기름진 음식,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여드름과 뾰루지를 더 많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적절한 영양 균형을 맞춘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는 몸의 면역체계를 높여주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충분한 물을 마신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풍부하게 합니다. 커피, 녹차 등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각질 제거제와 천연팩을 한다.

순한 성분의 각질 제거제를 선택하며, 녹차 또는 해조류 등 천연 재료로 팩을 합니다. 너무 자주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주 1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자단제는 여드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해서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났을 때에는 자외선이 피부를 더욱 자극시켜 악화시킬 수 있으니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9.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피곤하면 가장 먼저 피부 색이 나빠집니다. 스트레스로 얼굴에 열이 발생되는 것도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예방했는데도 여드름, 뾰루지가 생겼다고요?  그렇다면 바로 연고를 바르거나, 여드름 패치를 붙입니다. 이때 자꾸 여드름을 만지거나, 화농성으로 발전하게 놔둔 후 짜내는 것은 여드름 흉터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예방했는데도 자꾸만 여드름, 뾰루지가 생긴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